[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발이야기] Ep.02 프론트 엔드 vs 백 엔드

웹 개발자가 되기로 한 네모..!

웹 개발자의 길로..!

근데 웹 개발자 하려면 뭐부터 해야하죠..?

 

개발 입문 1일차인 네모는 뭘 모르는지 조차 모르는 상태입니다. 떠오르는 걸 그대로 검색합니다. 

 

' 웹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..?'

 

검색과 파도타기를 반복하고 일단 웹 개발에는 프론트 앤드 개발자와 백 앤드 개발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 

일단 이 둘 중 무엇을 선택하기에 앞서 이 둘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습니다..!

 

 

프론트 앤드

Front-end. 단어 자체로만 봐도 그냥 '앞' 이라는 뜻이죠. 웹 개발에서 이는 화면의 앞을 의미합니다.

 

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.

 

우리는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수 많은 웹페이지 '화면'을 봅니다.

 

네이버의 메인 화면을 보기도 하고,  구글이나 유튜브를 보기도 하며, 심지어 이 블로그를 보고 있죠.

 

이렇게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화면의 레이아웃을 예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일이 바로 '프론트 앤드' 개발 입니다.

 

코딩을 하면 화면에 보여진다... 이 점에 네모는 크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. 그럼에도 고민은 계속됩니다.

 

그러면 뭘 배워야 하지?

어디서 배워야 하지?

얼만큼 배워야 써먹을 수 있을까? 

 

하는 고민들 말이죠.

 

한숨을 많이 쉬면 한숨이 늘고 고민을 많이 하면 고민이 늡니다.

그러니 돈을 많이 써서 돈을 많이...

 

고민은 덮어두고 일단 백 앤드는 어떤 일을 하는 지 알아보는 게 좋겠어요!

 

백 앤드

Back-end. 단어 자체로만 봐도 그냥 '뒤' 라는 뜻이죠. 웹 개발에서 이는 화면의 뒤를 의미합니다.

 

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이렇습니다.

 

혹시 이런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?

 

내가 로그인을 하는데 비밀번호가 맞는 지 틀리는지 어디서 검사하는 거지? 

내가 비밀번호를 까먹으면 새로 발급받는데,, 또 이전 꺼로 바꾸면 이전 꺼와 같다고 다른 걸로 바꾸라고 하고...

그럼 내 비밀번호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 건가..?

 

맞습니다. 비밀번호를 저장해두고, 맞는지 아닌지 검사해주고.. 또 사용자별로 프로필에 저장되어져 있는 사진이 다르죠..?

 

이런 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. 화면의 뒤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.

직접 보이진 않지만,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꼭 필요한 부분들인데 이 일을 하는 것이 바로 '백 앤드 개발' 입니다. 

 

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가 필요한 일을 한다... 이 점에 네모는 크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. 그럼에도 고민은 계속됩니다.

 

그러면 뭘 배워야 하지?

어디서 배워야 하지?

얼만큼 배워야 써먹을 수 있을까? 

 

하는 고민들 말이죠.

 

흠... 친구가 없는 네모는 둘 다 배워야 웹을 구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 

 

그럼 먼저 프론트 엔드부터 시작해  다음 포스팅부터 천천히 고민을 해결해보죠!

 

'뭘 배워야 하지?'